1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33회는 '남.남.남'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무송, 류지광, 김요한, 박건우까지 4인 4색 꽃미남 게스트가 출격해 TOP7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미(美) 오유진은 '미스터트롯2' 선(善) 박지현과 맞대결에 나선다. 워너비 스타와 팬클럽 1호의 대결이라는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박지현은 끝없는 매력 발산으로 오유진의 마음을 흔든다. 오직 오유진을 위한 삼행시 이벤트, 애교 가득한 모닝콜 멘트 등을 선보이며 소녀팬의 심장을 떨리게 한 것.
이어 박지현은 강인한 체력까지 빠짐없이 과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류지광, 김요한도 성공하지 못한 체력 테스트를 박지현이 유일하게 달성한 것. 이를 본 오유진은 "더 멋있잖아?"하며 박지현에게 재차 반했다고. MC 붐 또한 "0.01퍼센트의 사나이"라며 그의 체력에 화들짝 놀랐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지현이 '상위 0.01% 사나이'가 된 체력 테스트의 전말은 '미스쓰리랑'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박지현은 이번 대결에서 오유진을 제치고 '미스트롯3' 진선미를 모두 이기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 보겠다고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간 박지현은 '미스쓰리랑'에서 진(眞) 정서주와 선(善) 배아현을 한 차례씩 이긴 경험이 있기 때문. MC 붐에 따르면 오유진의 대결곡 역시 "무조건 이기겠다는 선곡"이라고 전해져 긴장감을 더한다.
박지현을 향한 팬심만큼 승리욕도 뜨거운 오유진이 정서주와 배아현의 패배를 설욕하고, 박지현의 그랜드 슬램 달성까지 제지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쓰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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