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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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이 배우 한가인의 일상을 따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올해 6kg 감량에 성공한 방송인 이하정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정은 올해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번도 외모 이야기를 하지 않던 남편이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고 하더라. 그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대학생 때 몸무게로 회복했다. 예전 생각도 나면서 남편 만나기 전 설렘이 올라와서 좋다"고 말했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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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상 카메라에서 이하정은 이른 아침부터 한강 공원 주차장에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정은 "딸 유담이 유치원 데리러 가기 60분 전이다"고 설명했다.

차에서의 '60분 자유시간'이 시작되자 차에 있는 거울을 보면서 얼굴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페이스 요가를 시작했다. 자유 시간이 20분 남은 상황에서 이하정은 자녀의 수학 숙제 검사를 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현영이 "얼마 전에 한가인 씨 유튜브에서 일상이 화제가 됐다. 혹시 그걸 따라 하건 아니시죠?"고 날카롭게 질문하자 이하정은 "열심히 보긴 봤는데 한가인 씨가 하시길래, 해보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해서 '저도 그 시간을 쪼개보자'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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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을 끝내고 이하정은 딸 유담이를 데리러 강남에 있는 영어 유치원으로 향했다. 딸에 대해 이하정은 "이제 많이 커서 대화가 통해서 베스트 프렌드다"며 자랑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은 2011년 10살 연상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2014년 아들, 2019년 딸을 출산했다. 이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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