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듀오 음율(최선율, 최운율)이 16일 오후 12시 ‘흑백논리’를 발매했다고 이날 밝혔다. 듀오 음율은 청춘의 불완전한 감정을 주제로 노래하는 가수다.

내년 상반기 발표될 미니앨범의 첫 선공개 싱글인 ‘흑백논리’는 선과 악, 둘로만 나누어지는 세상을 흑백에 빗대 표현한 곡으로 빠른 템포로 음율만이 낼 수 있는 색깔을 가득 담아냈다.


특히 지난 7월 발매된 첫 정규앨범 ‘환상설화’ 세계관의 마무리 후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뮤직비디오 역시 애니메이션 작가 ‘마준’과 음율의 조합이 이번 미니앨범의 세계관에서도 다시 한번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소속사 크레이프사운드는 “내년 초 선공개 싱글 한 장을 더 공개한 뒤 미니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음율은 오는 21일 첫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콘서트 을 개최하며 첫 정규앨범 세계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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