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박서진, 송민준, 장민호, 에녹(남자 부문 득표율 순)과 마이진, 은가은, 김다현, 빈예서, 오유진(여자 부문 득표율 순) '2024 TTA(TOP TEN AWARDS) for TROT(이하 TTA 트롯)' 결선에 진출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 트롯'은 2024년 최고의 트로트 가수를 뽑는 어워드로, 남자 부문, 여자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최고의 남자 트로트 가수', '최고의 여자 트로트 가수' 자리를 놓고 TTA 트롯에서 경쟁한다.
TTA 트롯 결선 투표는 12월 17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6일까지 치열한 예선을 통해 남녀 후보 각각 5명이 결선에 올랐다.
남자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는 손태진, 박서진, 송민준, 장민호, 에녹이 결선에 진출했다. 손태진은 34.56%로 예선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바짝 쫓아 박서진이 득표율 33.28%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송민준(7.46%), 장민호(6.81%), 에녹(6.32%)이 결선에 올랐다.
여자 트로트 가수 부문에서는 마이진, 은가은, 김다현, 빈예서, 오유진이 결선에 진출했다. 마이진은 51.14%라는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은가은은 11.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예선 2위로 결선에 갔다. 이어 김다현(8.09%), 빈예서(7.67%), 오유진(6.63%)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 투표는 셀럽챔프에서 진행된다. 결선 투표를 통해 선정된 남녀 각 1등은 '2024년 최고의 트로트 아티스트'로 선정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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