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남보라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사용된 콘텐츠라고요? 네? 얼마나 영혼을 갈아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수정하고 또 수정해서 올리는데... 아오 억울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보라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영상을 업데이트 하는 과정에서 '재사용된 콘텐츠'라는 알림이 뜨며 영상 업로드가 막힌 상황. 이에 남보라는 억울함을 표출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4세인 남보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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