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녀석
문세윤이 자신의 목소리에 속았다.

22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소탐대실 특집으로 소고기 모둠세트와 대구탕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김해준이 신혼여행을 마치고 합류해 <THE 맛녀석> 멤버들의 완전체 모습을 볼 수 있었다.첫 번째 식당으로 소고기 전문점을 찾은 멤버들은 전원 먹방을 노리며 쪼는맛 게임에 도전했다. 게임 방식은 다섯 개의 소 울음소리 중 다른 하나의 소 울음소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한입만에 선정된다.

이에 김해준은 “문세윤 형이 소 울음소리를 잘 내서 유리할 수 있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고 황제성은 “진행하는 라디오에 문세윤 소 소리가 녹음되어 있어 매일 듣는다. 골라낼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다섯 개의 소 울음소리는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모두 비슷했다. 심지어 문세윤이 옆에서 똑같이 따라해 더 헷갈리게 만들었다.멤버들은 여러 번 다시 듣기를 하며 각자 신중하게 번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 반전이었다. 소 울음소리 중 4개가 문세윤의 성대모사였고 하나가 진짜 소였던 것.

한입만에 선정된 멤버는 김해준으로 하와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쪼는맛에 당첨되는 불운을 안았다.

한편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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