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이 여자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22일(미국 현지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아일릿은 여자 신인상인 'BEST NEW FEMALE ARTIST'의 주인공이 됐다.
눈물을 흘리며 입을 뗀 윤아는 "연습생 때부터 꿈꿔오던 큰 무대인 마마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신인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데뷔조 시절 함께 연습하고 고민하고 노력했던 생각이 난다. 같이 고생해 준 멤버들에게 고생 많았고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를 많이 도와주시고 지지해 주신 빌리프랩 구성원분들과 저희를 도와주신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이 상을 받게 해준 가장 고마운 존재인 글릿(팬덤명). 글릿이 없었다면 저희는 올해 이 신인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저희만의 노래, 저희만의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아일릿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발매한 곡 'Magnetic'(마그네틱)으로 인기를 끈 데 이어 7개월 만에 'Cherish (My Love)'(체리시 (마이 러브))를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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