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사진=최동석 SNS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나운서 최동석이 크리스마스 준비에 나섰다.

최동석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허리 부여잡고 만들었다. 오너먼트와 별은 아그들하고" "절반도 못했지만....그만할까?"라는 글과 함께 두 개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 최동석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안 거실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려고 하는 모습. 두 자녀와 함께 트리를 일부 장식한 최동석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설치를 중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다. 또한 두 사람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으며, 현재 자녀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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