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신곡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21일 자신의 SNS에 한 채널에 올라온 게시물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금빛 피아노 건반 이미지와 함께 'RELEASE → 2024.11.22 2PM KST'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이날 새 음원이 발매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습 신곡 발표 예고에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지드래곤이 공유한 건반 사진은 빅뱅 3인 완전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빅뱅 데뷔 18주년을 기념해 건반 사진을 올리며 자축한 바 있다.지드래곤의 이번 새 음원에는 태양과 대성이 참여했다.(11월 8일 텐아시아 단독 보도)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되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무대에 오른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로 출국을 완료, 빅뱅 완전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7년 만에 신곡 '파워'(POWER)를 발매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빅뱅 3인은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오랜만에 뭉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