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이나 SNS

작사가 김이나가 센스 있게 게스트를 맞이했다.

김이나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디 맞이 준비"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이나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수 지드래곤을 위해 최근 주목을 받았던 지드래곤의 공항 패션을 그대로 오마주 하는 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이날 MBC FM4U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별밤 초대석'에 출연했다. 김이나는 이날 지드래곤을 소개하며 "88개월만의 컴백이고 오늘이 11월 18일이다. 우리도 8자 행렬에 꼈다. 8을 좋아하는 19880818생 지드래곤을 좋은 날에 모셨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지드래곤을 사석에서 만났을 때 '별밤'에 한 번 나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이에 지드래곤은 흔쾌히 이를 수락해 '별밤'에 출연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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