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소연 SNS
사진=전소연 SNS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반전 취미 공개 일주일 만에 해외로 떠났다.

전소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이모티콘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전소연은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습. 특히 그는 초록색 스포츠웨어를 착용하는 과감한 룩으로 거리를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전소연은 현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두고 고심 중에 있다. 전소연은 이미 소속사와 구체적인 재계약 조건을 포함한 세부적인 조항 등을 주고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지난달 말 최종 논의를 나누기로 했으나 아직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전소연은 앞서 지난 8월 3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여자)아이들 단독 콘서트 '아이돌'(IDOL)에서 'Is this bad b****** number?'로 솔로 무대를 선보이던 중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라며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고 폭탄 개사, 자신의 계약 종료 시기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큐브 측은 지난달 25일 "전소연과 재계약 불발 아니다.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다. 또한 전소연은 향후 예정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전소연은 (여자)아이들 멤버로서 이번달 예정된 여러 스케줄 역시 참여를 예고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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