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생 고현정과 1998년생 려운의 인생을 바꿀 강렬한 파랑이 시작된다.
내달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강렬한 눈맞춤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 두 사람의 삶에 닥칠 파도를 예고하고 있다.사막과 바다가 맞닿은 나미브 사막의 풍경으로 포문을 연 1차 티저 영상은 극 중 사막 같이 황량한 여자 강수현과 바다처럼 떠도는 아이 유진우의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도가 몰아치는 그림 앞에 선 유진우와 그런 그를 바라보는 강수현의 위로 비친 노란 조명은 나미브 사막의 풍경을 연상케 한다.
무미건조한 강수현과 쉴새 없이 일렁거리는 유진우의 눈빛 대비가 두 사람의 조화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사막과 바다가 만나 꿈이 되는 곳'이라는 1차 티저 영상 속 문구처럼 정반대의 성질을 가진 이들이 만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강수현과 유진우의 멘토, 멘티 프로젝트를 그려낼 고현정(강수현 역)과 려운(유진우 역)의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표정만으로 장면을 꽉 채우며 여운을 남기고 있는 만큼 고현정과 려운이 함께 완성할 '나미브' 첫 방송이 기대되고 있다.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나미브'는 12월 23일(월)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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