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배우 남보라가 본격 결혼식 준비에 나섰다.

남보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랑이 예복을 맞추러... 엄청 이쁠 것으로 예상돼..."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남보라가 예비신랑과 함께 결혼식날 입을 옷을 보러 온 듯 여러 켤레의 구두와 넥타이 등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모습.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남보라는 서서히 웨딩마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어 품절녀를 앞두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남보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맘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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