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배우 문상민이 'NEW 칠성사이다'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앞서 2월에는 차은우가 스프라이트 모델이 된 바 있다.
20대 배우 중 두각을 드러내며 차세대 스타로 손꼽히는 문상민이 뷰티 브랜드 '룰루아'에 이어 'NEW 칠성사이다' 광고까지 꿰차며 광고계 샛별로 부상하고 있다.지난 8일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호감형 스타 문상민의 청량하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NEW 칠성사이다'의 광고 콘셉트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판단되어 모델로 발탁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슈룹', '방과 후 전쟁활동', '웨딩 임파서블',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등에 출연한 문상민이 반듯한 왕세자부터 로맨틱한 연하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전국민의 음료인 칠성사이다에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상민은 9월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외모, 성격, 재력 모두 갖춘 '서주원' 역으로 분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공개 첫 주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스페인 등 총 122개 국가 차트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 일본 후지TV의 OTT 서비스 FOD에서 공개 첫날 아시아 드라마 장르 1위를 차지하는 등 차세대 한류 스타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2025년 개봉 예정인 스크린 데뷔작 '파반느'에서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백화점에서 만난 미정(고아성 분)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경록' 역을 맡았다.
방송가와 광고계를 넘나드는 문상민은 KBS '뮤직뱅크' MC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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