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에스콰이어 11월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손해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 신민아는 원조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화보 속에서 몽클레르 컬렉션 2024 가을/겨울 제품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운 재킷의 스타일링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니트와 모자를 본인의 것으로 만드는 매력을 펼쳤다. 특히 양털 부츠를 스타일링한 룩은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신민아는 1998년 패션잡지 '키키'로 데뷔했다. 2001년 영화 '화산고'와 SBS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 출연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낸 후 '겟마을 차차차' 등의 주연으로 '로맨틱 코미디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 그는 2025년 넷플릭스 '악연'에 주연을 확정했고 '재혼 황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그는 2015년 7월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과 열애 중인 사실을 밝혔다. 신민아는 2015년 10월 7년째 꾸준히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조용히 오랜 시간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왔다는 일화가 전해지며 팬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받는 연예계 대표 장기 연애 커플이다.
에스콰이어 무빙 커버에서는 움직이는 신민아의 그윽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감상할 수 있다. 에스콰이어 E 이슈는 에스콰이어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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