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김숙의 인기가 거품이라고 일침을 가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오늘(9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진심 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마이트로 멤버들이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통 큰 서포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진심 누나들은 향후 방송에서 맹활약할 마이트로 멤버들의 빛나는 미래를 꿈꾸며, 멤버들을 위한 예능 특강을 선사한다. 이영자와 김숙이 역대 연예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만큼, 예능 고수들이 열어젖힐 마스터 클래스에 기대감이 고조된 상황. 이때 이영자는 "심지어 나는 2개 방송국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사람"이라고 자부하며, 방송 경력 34년의 내공이 느껴지는 개인기를 대방출해 주변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자극을 받은 또 한 명의 대상 수상자인 김숙도 신인 시절 필살기로 사용하던 개인기를 야심 차게 꺼내 놓는다. 하지만 세월과 함께 하락해버린 자신이 개인기 능력치를 절감한 김숙은 "나 배에 기름 많이 찼네"라며 따끔한 자기 객관화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 타이밍을 놓칠세라 송은이는 "우리 숙이는 인기에 비해 개인기가 너무 없어"라고 팩폭을 날리고, 이영자는 "우리 숙이 인기는 거품이야"라고 김숙 몰이에 동참하며 천상 예능인다운 입담으로 폭소를 더한다고.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마이트로 멤버들 각자의 개인기를 점검하고 빵 터지는 꿀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직접 방바닥에 드러누워 몸개그를 선보이는 등 온몸 던진 열혈 강의를 펼친다는 전언이다.
'진심누나' 6회는 오늘(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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