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가 극과 극 반전 모습이 돋보이는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SM ACTIST'에 두 가지 콘셉트의 화보를 오픈해 냉온을 오가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관심을 끌고 있다.이철우는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유로우면서도 따뜻한 눈빛을 내비치는가 하면, 흑백 무드에서는 시니컬하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포즈를 선사, 마치 빛과 어둠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 상반된 매력을 자랑했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DNA 러버'에서 이철우는 선한 심성을 지닌 신부 안드레아 역과 비틀린 복수심에 살인까지 저지르는 이명 역으로 1인 2역에 도전, 전혀 다른 두 인물을 그려낸 바 있어, 이번에 공개된 화보에서도 이철우의 다채로운 얼굴이 눈길이 끈다.
올해 상반기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의 라이벌로 출연한 이철우는 영화 '침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2024년을 빛냈던 만큼 앞으로 선보일 활동 역시 기대를 키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