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퍼스바자 제공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정유미의 화보를 공개했다.

정유미는 2024 F/W 컬렉션을 시크하면서도 우아하게 소화했다. 이번 화보가 '유미의 방'이라는 아늑한 콘셉트라는 점을 미뤄, 정유미의 소탈하고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하퍼스바자 제공


정유미는 짜임이 좋은 니트 소재 세트업을 입고 소파에 편안히 누워있는가 하면, 화이트 롱 코트에 미니 드레스를 매치해 러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철저히 계산한 듯 우아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의 팬츠에 크롭트 재킷을 소화하며 시크한 자태를 뽐냈다.

정유미는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주연을 맡아 주지훈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은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오는 31일 촬영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스케치 필름을 공개한다.

정유미의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11월호, 인스타그램,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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