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호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함께 게스트로 나선 홍서범, 조갑경, 한영, 박군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시작부터 김준호는 한영, 박군 부부의 집 앞에서 집들이 선물을 품에 안은 채 덩그러니 서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홍서범, 조갑경의 티격태격했던 러브스토리를 듣고 난 뒤 “감정이 있어야 (듀엣 노래를) 할 텐데 서로 얄미워했잖아요”라고 팩폭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준호는 조갑경이 자신을 가르치려 하는 홍서범에 기분이 상했다고 이야기하자 연인 김지민을 언급하며 “지민이도 약간 가르치는 스타일이거든요”라고 깨알 현실 연애 케미를 보여주기도.
대화 도중 기혼남녀들의 고충을 들은 김준호는 “돌싱 형님들이 더 행복해 보입니다”라고 말해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질투에 관한 주제로 대화가 시작되자 박군에게 한영이 질투가 심하냐고 물어보는 등 적재적소 타이밍에 질문을 날려 거침없는 입담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홍서범의 건강 자부심을 듣고는 본인도 ‘요속왕’이었다고 언급, 호르몬 수치에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화룡점정을 찍었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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