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니TV
신혜선과 강훈이 이진욱 앞에서 절절한 초밀착 포옹을 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와 구 남자친구 ‘현오’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9회 시청률은 수도권 3.6%, 전국 3.3%로 4회 연속 전국 시청률 3%를 돌파했다.

지난 9회 방송은 사라진 혜리(은호)를 찾던 주연이 결국 현오를 만나 은호의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알렸다. 혜리의 존재를 알게 된 현오는 자신이 은호를 아프게 했다는 죄책감과 후회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방송 말미 경찰서에서 온 연락에 달려간 현오 앞에 10년 전 실종된 혜리를 찾았다는 말과 함께 은호인지 혜리인지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신혜선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이와 함께 현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초밀착 허그를 나누는 은호와 주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스틸 속 은호는 붉어진 눈시울로 주연을 바라보고는 곧 주연에게 달려가 와락 안긴다. 애틋한 눈빛의 은호와 은호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주연의 깊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스틸은 은호를 온 힘을 다해 끌어안으며 눈물을 삼키는 주연의 순애보 사랑이 가득한 가운데 두 사람을 지켜보는 현오의 복잡한 감정이 함께 담겨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은호가 아닌 혜리가 돌아온 것인지, 주연과 현오 중 누구를 선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나의 해리에게’ 본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

‘나의 해리에게’는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22일 오후 10시 10회가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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