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와 하영이가 아빠의 위기에 상반된 반응을 보여준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ENA 토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7회에서는 LA에서 첫 주말을 맞이한 ‘도도남매’ 연우, 하영이의 특별한 여행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MC ‘도장부부’ 도경완-장윤정과 스페셜 MC 정주리가 이들의 사생활을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연우는 ‘대문자 J’답게 특별한 동물원 방문 계획을 세운다. 이곳은 다양한 파충류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으로 파충류를 직접 안아보고, 먹이를 주는 등 특별한 체험까지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그러나 정작 동물원에 들어가서는 무서워하는 연우 대신 하영이가 더욱 신나서 파충류 친구들과 소통한다. 무서워하지도 않고 악어를 안아주고, 뱀과 가까이에 눕는 하영이의 대담한 행동이 연우는 물론 스튜디오 안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거대한 뱀에게 휘감겨 겁에 질린 아빠 도경완을 보며 연우와 하영이가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오빠를 뒤로하고 용감하게 나선 하영이가 아빠를 지켜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 상황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도경완은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하영이의 마음에 “저렇게 혼자 애쓴 줄 몰랐다”며 울컥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이들은 LA의 관광 명소 산타모니카 해변도 방문한다. 모래사장에 하트 모양 구멍을 파 사진을 찍는 MZ 유행 사진을 찍고 싶은 세 사람은 이를 위한 삽과 바구니 빌리기로 한다. 이때도 하영이가 오빠와 아빠 대신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지인에게 도구를 빌려 와 모두의 감탄을 유발한다.
하영이 덕분에 원하는 사진을 찍게 된 도경완과 도도남매. LA에서 이들이 남긴 추억 한페이지가 궁금해진다. 도도남매의 LA에서 보내는 특별한 주말은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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