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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이 사실무근의 루머를 해명했다.

1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남편이자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는 2010년경부터 2019년경까지 유명 가수의 부인 A씨와 A씨 자녀들에게 제주 소재 국제학교의 학비, 생활비를 지원하고 경기도 성남 소재의 아파트도 무상으로 쓰게 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했다.온라인 상에서는 A씨가 배우 조한선의 아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조한선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조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농담을 섞어 해명을 했다. 또한 조한선은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또 났다.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거 같다"라고 호소하며 SNS 활동을 중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이미 별세한 한 유명 가수의 아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와 관련된 해당 내용은 2022년 작성된 조세심판원의 기각 결정문에 적시됐다. 윤관은 국세청의 123억 원 상당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하고자 심판을 청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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