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이 만기 전역을 앞둔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빅히트 뮤직은 14일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들이 제이홉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맏형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했다. 그는 오는 17일 전역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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