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회장은 11일 텐아시아와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아티스트 팬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한다. 팬들이 우리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내고 싶은 목소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귀하게 들을 생각"이라면서도 "근조화환은 돌아가신 고인에게 조의를 표할 때 보내는 것이다. 회사 앞에 있는 근조화환을 보면 아티스트가 상처받는다. 아티스트를 정말 사랑하고 존중한다면 근조화환 시위는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우리 회사와 아티스트들은 팬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회사는 최선을 다해 아티스트를 위하고, 아티스트에게 팬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다. 그런 만큼 팬덤이 원하는 게 있다면 회사에서 적극 협조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원헌드레드 임직원들은 아티스트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더보이즈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더보이즈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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