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원효가 국민 MC 유재석의 인성에 존경을 표했다.
김원효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문자를 보내도 전화로 답을 주시는 재석이형♡ 형님의 진행 능력도 배우고 싶지만 이런 인성은 더 배우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원효의 휴대전화 속 통화 목록에 '유재석선배님~^^~'이라고 적혀있다. 김원효는 유재석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유재석은 친히 전화로 김원효에 답한 것. 이에 김원효는 진한 감동을 받은 듯한 모습이다.
2007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로 데뷔한 유재석과 무려 16년 차이가 나는 후배다.
한편 김원효는 2011년 동료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부부는 결혼 13년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