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싸인이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를 홀렸다.

엔싸인은 지난 6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16th KMF 2024'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엔싸인은 '16th KMF 2024'의 1부와 2부에 모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엔싸인은 특유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함께 각 회차마다 다른 매력으로 무대를 물들이며 현장의 관객과 팬들을 사로잡았다.1부에서 엔싸인은 최근 발매한 'Tiger (New Flavour)(타이거 (뉴 플레이버)'부터 청량감 가득한 'Happy &(해피 앤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NEW STAR(뉴 스타)'를 잇달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엔싸인은 오는 9일 발매를 앞둔 두 번째 일본 싱글 'EVERBLUE(에버블루)' 선공개 무대를 펼쳤고, 카리스마와 청량을 넘나드는 '단짠'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1부 무대의 마지막 곡으로 더보이즈의 'Nectar(넥타)'와 세븐틴의 'MAESTRO(마에스트로)'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리더 카즈타는 2부의 스페셜 MC로 합류해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2PM의 '우리집'을 단독 무대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처럼 엔싸인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선 'KMF' 무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글로벌 대세돌'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엔싸인은 오는 9일 두 번째 일본 싱글 'EVERBLUE'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센다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열리는 홀 투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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