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시은 SNS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UP' 춤을 커버했다.

주시은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리나 up 막차 탑승! 부끄럽지만 카리나가 너무 멋있어서 도전해보았습니다요. 2시간 배우고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는 글과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주시은은 파란색 조명이 비추는 스튜디오 안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최근 화제의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리나의 'UP'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주시은은 169cm라는 큰 키와 마른 몸매를 활용해 멋진 실루엣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주시은은 대학 휴학 중 CJ E&M에서 잠시 조연출 일을 했었다. 그때 마이크를 채워주는 사람이 아닌 차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학교로 돌아가 방송화법을 들었고, 수업을 들으면서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주시은은 준비 1년 만에 SBS 공채에 합격하면서 2016년부터 지금까지 S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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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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