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이자 8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기은세의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기은세는 요리, 플레이팅, 패션, 인테리어 등 미(美)에 관해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4.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전 주 대비 상승했다.

ADVERTISEMENT
그중에서도 기은세의 편집숍 뺨치는 드레스룸이 시선을 강탈했다. 기은세가 10년 동안 차곡차곡 모은 패션 아이템들로 채워진 이곳은 '기은세 스타일의 원천'이라고. 많은 패션 아이템들이 칼각으로 정리돼 있었다. 특히 명품들을 C사, D사, P사, L사 등 브랜드별로 '명품존'을 정리해뒀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기은세는 "가방은 협찬이 안 되는 경우도 많아서 저희 집으로 협찬받으러 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기은세는 즉석에서 '오늘의 스타일링'을 완성, 거울샷을 촬영했다.
'홈파티의 여왕', '기슐랭 가이드'로 불린다는 기은세의 요리 실력 역시 놀라웠다. 평소 한식, 양식, 중식, 지중해식, 디저트까지 장르불문 요리를 한다는 기은세는 이날 아침부터 직접 만든 소스로 라자냐를 만들어 먹었다. 특히 양식을 좋아하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식의 맛을 더하는 요리 센스가 돋보였다. 요리들의 품격을 높여주는 플레이팅 역시 수준급이었다. 또 기은세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빠졌다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레시피도 대방출했다.
ADVERTISEMENT
기은세는 2012년 띠동갑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둘 사이 자녀는 없다. 기은세는 "혼자 산 지 2년 차"라고 솔직하게 돌싱 라이프를 언급했다.
기은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이 나올 때마다 카메라를 향해 "KEE포인트"라며 러블리한 하트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하트 포즈를 볼 때마다 "왜 저래"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줬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