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CJ온스타일


안재현이 래퍼 한해의 집을 '홈슨트(홈+도슨트)'한다.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는 MC 안재현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다양한 평형대의 집에 살고 있는 스페셜 게스트의 집을 방문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고 심층 탐구하는 랜선 홈투어 프로그램이다.오는 25일(수) 밤 9시에 방송되는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4회에서는 MC 안재현이 래퍼 한해의 집을 방문한다.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인 WSET(Wine &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 2 취득할 정도로 수준급의 와인 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해는 최근 '포도주 래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할 정도로 이색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한해는 이전보다 듬직해진 비주얼에 '벌크업'을 추측하는 안재현을 향해 "벌크업이 아니라 다 살"이라며 수줍게 근황을 고백한다. 이에 안재현은 "살이 찐 게 아니고 행복이 찐 것 아니냐"라며 새로운 다이어트 명언을 탄생시키며 기분 좋게 홈 투어를 시작한다.

한편 한해는 "서울에 15년 정도 살면서 반지하, 고시원, 원룸, 오피스텔 등 온갖 주거 형태를 다 겪었다. 지금 집이 첫 아파트"라면서 현재 거주중인 34평 아파트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에 안재현이 "무대출로 마련했다고 들었다"라며 부러워하자 한해는 "무대출은 맞는데 세입자"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안재현은 한해가 "요즘 방송 위주의 활동을 하다 보니 음악인으로 기억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자 "저는 가수 겸 소믈리에로 알고 있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하기도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안재현은 미니멀하고 단정한 인테리어 속에 각양각색의 와인들과 와인잔, 빈병 등 '와인'이 라는 취미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한해의 공간에 감탄한다. 이에 한해는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상징하는 포인트를 '프로 자취러', '와친자(와인에 미친 자)', '미니멀'로 꼽는데, 이때 안재현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와인 장식장을 보고 "미니멀 치고는 와인장이 한가득"이라고 의구심을 드러내 한해를 당혹케 한다는 후문이다.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 4회는 오는 25일(수) 밤 9시에 CJ온스타일 앱과 웹,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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