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반려묘와 함께 혼자 명절을 보낸다.
오늘(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안재현이 반려묘 안주와 함께 즐기는 추석 명절 풍경이 공개된다.추억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안재현은 거실 바닥에 신문을 깔고 가스버너와 프라이팬, 식용유를 세팅한다. 시장에서 산 모둠전을 프라이팬에 부치고, 엄마 표 녹두전 만들기에 도전한다. 반죽 위에 얇게 썬 삼겹살을 토핑으로 올린 엄마 표 녹두전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어릴 때부터 연마해 온 안재현의 전 뒤집기에 성공했을지 기대가 쏠린다.
안재현은 안주와 한복을 맞춰 입고 추석 기념 셀카로 새로운 추억을 남긴다. 안주를 안고 어렵게(?) 찍은 셀카 사진을 본 안재현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직접 부친 전과 막걸리로 추석 한 상을 차린 안재현은 이모에게 안부 전화를 건다. “엄마 레시피가 생각나서~”라며 어린 시절 추억 이야기를 나눈 안재현은 “(이모와 통화 후) 문득 외로움이 스치더라고요”라며 명절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과 바람을 고백한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오늘(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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