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유리 SNS
배우 이유리가 뛰어난 태권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유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월, 1박2일 동안 세계 태권도한마당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총재님과 배우 이지석 사범님 그동안 얼마나 땀 흘리며 얼마나 많은 시간 연습
많은 가르침 항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유리가 되겠습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유리는 태권도 도복을 입은 채 국기원 상패와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앞서 뮤지컬 배우이자 국기원 호신술 교수로 있는 이지석에게 운동을 배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는 이유리는 이날도 이지석의 옆에 나란히 서 있었다.

특히 올해 나이 44세임에도 불구하고 이유리는 멈추지 않는 도전과 뛰어난 실력을 증명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유리는 2001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2014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패륜을 일삼는 희대의 악녀 연민정 역할로 분해 '국민 악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데뷔 14년 만에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7년 KBS2 주말연속극 '아버지가 이상해' 2017년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유리는 2010년 12살 연상의 목사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사진=이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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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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