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마지막 영업을 소화했다.
30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서진 뚝배기의 마지막 영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영업 공지가 발표됐다. "식사 시간은 1시간. 디저트 없음. 재료 소진 시까지 영업"으로 더 많은 손님을 받기 위해 식사 시간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박 셰프와 고민시, 정유미에게 명찰을 직접 달아줬다. 최우식은 "어제 받은 별을 민시에게 주고 싶다. 고생했어"라며 고민시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방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재료를 준비했고, 홀도 지체 없이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마지막 날 첫 주문을 받은 주방은 각각 메인 셰프들이 음식을 맡아 준비를 시작했다.
물이 잘 안 끊는다며 당황한 정유미는 첫 주문부터 멘붕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박서준이 작은 화구에 면을 익히는 것을 제안해 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나영석 PD는 설거지옥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한가득 설거짓 거리를 주며 "죄송합니다"고 얘기했다. 논스톱 영업인만큼 주문은 쉴 새 없이 밀려들어 왔고, 주방은 바쁘게 돌아갔다.
박서준은 "진짜 이렇게 들어오니까 쉴 틈이 없다. 몇 시경이에요? 7시간 남았네"고 얘기했고, 고민시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홀팀과 주방팀은 교대로 식사를 했다. 최우식이 이서진에게 "형. 진짜 이번에 역대급이다. 방송의 질. 색깔? 되게 달라진 것 같다"고 말하자 이서진은 "최고 매출 찍겠네. 600은 넘겨야지"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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