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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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함께 연극하는 배우들과 친분을 보였다.

유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도를 기다리며. 마지막 제주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유리는 배우 신구와 대화를 하면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유리는 이날 자신과 각각 53세, 49세의 나이 차이가 나는 1936년생 신구와 1940년생 박건형 옆에서 서스럼 없이 친밀함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편 유리는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로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매주 수요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3'에 출연해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해 상반기 개봉한 영화 '돌핀'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또 지난 5일에는 소녀시대 데뷔 17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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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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