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베니스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강민경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베니스 첫 날, 분위기 잡아보려고 했는데 난 안되나봐.."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강민경은 등 부분이 시원하게 트인 원피스를 입고 있다. 그는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이며 신나는 감정을 내비쳤다. 이어 와인잔을 든 채 그윽한 눈빛을 보였다. 강민경은 분위기를 잡기 어려웠다는 말이 무색하게 자신만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2008년 여성 듀오 다비치의 멤버로 데뷔한 강민경은 2019년 패션 브랜드를 설립했고, 그보다 1년 앞선 2018년에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을 개설해 관리비법, 운동, 요리, 사업 일상 등을 담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도 뛰어들어 가수와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와 브랜드 기획 및 운영자로서의 능력도 인정 받는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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