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영 SNS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근황을 알렸다.

이혜영은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간만에 인스타그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이혜영은 브라운 계열의 H라인 스커트에 같은 색의 구두, 그리고 크림색의 가디건에 베레모를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특히 올해 5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해당 게시물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는 "인스타 안올라오면 언니 아픈건가 걱정해유"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과거 이혜영이 폐암 진단을 받은 바 있기 때문.

이혜영은 지난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폐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혜영은 항암 치료 없이 폐 절제 수술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결혼 10주년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최근에는 자신의 SNS에 "2주 동안 담석증 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으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 그래서 드디어 쉬러 왔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가수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기를...늘 보고 있다"면서 이혜영을 응원했고, 방송인 노홍철도 "누나아아아아아아아!!! 왜 또 왜 또"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11일 종영한 MBN '돌싱글즈5' MC를 맡았다. 이혜영은 1971년생으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재혼했다. MBK는 운용 자금만 33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혜영 SNS
사진=이혜영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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