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재시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미국 명문 패션학교 입학 인증했다.

재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패션학교 입학 사진을 게재했다. 재시는 꽃다발을 품에 안고 입학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는 뉴욕 맨해튼 공립예술대학이다. 패션스쿨계의 MIT라고 불린다. 이 학교 출신으로는 마이클 코어스, 니키 힐튼, 캘빈 클라인 등이 있다.앞서, 재시의 엄마 이수진은 재시의 미국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 소식을 전하며 "재시는 4학년때부터 홈스쿨링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처음으로 시도했던 것이기에 두렵기도했고 과연 이게 맞는것일까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던 날들도 수없이 많았다. 오로지 대학을 위한 삶인 공교육 시스템에서 아이들이 겪어야할 과중한 과제 부담, 시험 경쟁, 학업 스트레스 등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경험들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적기도 했다.

그는 "그렇게 다른 친구들과 다른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었던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하고 세계 최고의 패션 대학에 당당히 합격을 했다는것이 감격스럽지 않을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동국과 딸 재시 / 사진제공=티캐스트 E채널
한편, 재시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대중에 얼굴 도장을 찍었다. 어린 시절부터 패션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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