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엄지윤이 플러팅을 잘한다고 밝혀졌다. 이어 그는 이상형이 최재림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878회에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해 '싱글 나이트 라이브(SNL)' 특집으로 꾸며졌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엄지윤은 "지금까지 스스로 느낀 적 없었는데 풍자가 집어준 게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습관적 플러팅을 한다더라. 말로 계속한다고"라고 설명했다.

미리 짜놓은 멘트냐는 물음에 엄지윤은 "정말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 즉석에서 칭찬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풍자는 "처음 옆에서 들었을 땐 '얘 왜 이래? 급한가?' 싶었다. 몸도 미리 나와 있었다. 급한 줄 알았다"고 말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1996년생 엄지윤은 "목표가 있었다. 20대에 결혼하는 거였다. 그 꿈을 이루기엔 늦었고 최대한 결혼을 앞당기고 싶어서 선이나 소개팅에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말에 엄지윤은 "조심스럽다"고 말하며 '최재림'을 언급했다. 이어 "묵찌빠 전공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올바르고 선하고 날티가 전혀 없는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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