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을 위해 조력자들이 총출동한다.
1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여자친구 영림 씨의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아야 하는 심현섭이 '국민 장인' 이용식과 '국민 사위' 원혁에게 조언을 구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심현섭은 "제가 지금 영림이 아버님을 설득해야 하는데, 아버님이 시큰둥하시다"며 "그래서 중요한 조언을 얻기 위해서 두 분을 모셨다"고 상황을 설명한다. 곧이어 이용식과 원혁이 등장했고,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공손하게 '90도' 인사를 나눴다. 이후 원혁은 심현섭에게 "저는 사실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형님께서 무조건 결혼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귀를 솔깃하게 했다. "어떻게?"라고 묻는 심현섭에게 원혁은 "장모님을 공략하세요"라고 귀띔해 큰 깨달음을 선사했다.
한편, 새벽부터 고속열차를 타고 나란히 울산으로 떠나는 심현섭과 '결추위(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의 모습도 공개됐다. '여자친구의 부모님 뵙기'가 이번 울산행의 목표라는 말에 이천수는 "큰 목표네. 새벽 5시 출발, 이유가 있었네"라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울산에서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들과 이천수, 심현섭 소속사의 대표까지 '결추위' 핵심 멤버들이 모여 목표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천수는 "영림 씨 집에 베란다가 있어요? 멀리서라도…"라며 심현섭과 여자친구 부모님의 '베란다 인사'라도 성사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과연 심현섭이 '결추위'의 도움으로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지는, 19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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