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민석 SNS
한국사 강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설민석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15일 설민석의 부친이자 전 국회의원 설송웅 씨가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故 설송웅 씨는 1995년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창당에 합류한 후 2000년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또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최고위원과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이다.

한편 석사 논문 표절을 인정하며 지난 2020년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설민석은 논란 3년 만인 지난 7월, MBC 예능프로그램 '강연자들'을 통해 복귀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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