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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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본업 천재 면모를 보였다.

이현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방구석 1열' 녹화를 했는데요, 함께 본 영화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이었어요. 그래서 오드리햅번 오마쥬를 했어야 하는데, 음…이제 좀 많이 근육질인 그런 햅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현이는 블랙 롱 나시 원피스에 블랙 앤 화이트가 결합된 실크 재질의 스카프로 헤어 밴드를 연출한 모습.

특히 동양의 오드리 헵번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배우 오드리 헵번의 트레이드 복장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83년에 태어나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현이는 대기업 S사에서 반도체 개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는 남편 홍성기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이현이는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동료 모델 송해나와 함께 KBS 2TV 현지 생방송 '여기는 파리' MC를 맡아 파리올림픽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이현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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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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