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갈무리

방송인 김나영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유지어터 김나영이 하루 동안 먹는 양, 하는 운동, 피부 관리법 싹 다 나오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하루 동안 어떤 걸 먹는지, 운동은 어떻게 하는지, 하루를 기록한다는 느낌으로 영상을 담아보겠다"고 얘기했다. 아침 7시에 일어난 김나영은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실온의 물을 한잔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마사지를 시작한 김나영은 "머리 아플 때 목 근육을 풀어주면 조금 줄어드는 것 같다. 잠깐 아로마 오일 맡으면서 마사지해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갈무리

이어 김나영은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그는 "볼란스로 근육을 풀어준다. 이걸 하고 나서 무릎 통증이 사라졌다"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7시부터 운동과 마사지를 병행한 김나영은 "10시 30분에 처음으로 먹는다. 방울토마토와 사과, 삶은 계란이다. 요즘은 커피가 좋아서 커피도 마신다"고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최근 PT를 받기 시작했다. 무게를 들고 하는 운동은 거의 처음으로 해본다. 의외죠? 동네 지나가다가 본 PT 스튜디오에서 상담했다. 굽은 등과 말린 어깨를 펴려면 PT를 해야겠더라. 등 근육을 키우고 싶어서, 변우석씨가 다녔다고 해서 바로 등록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갈무리

이어 그는 "엉덩이가 없지는 않은데 옆 엉덩이가 없다. 무릎이 살짝 내 회전이어서 옆 엉덩이가 생기기 어려운 구론 구조다. PT 스튜디오에 옆 엉덩이도 채우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다 해주실 수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김나영은 "살 빼려고 받는 게 아니라서 많이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 많이 먹으면서 운동해야 근육이 생긴다고 해서 요즘에는 단백질을 더 챙겨 먹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점심 식사로 김나영은 "요즘 빠진 메뉴다. 닭 안심 양배추 찜이다"라며 적은 양의 식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PT 스튜디오에 가기 전에 김나영은 손수 만든 반찬과 함께 누룽지를 먹었다.

고강도의 운동을 마치고 김나영은 저녁 식사 메뉴도 공개했다. "안심구이, 감자조림, 오이지무침, 물김치, 가지무침, 된장찌개와 밥을 먹는다"며 "오늘 운동을 많이 했더니 밥맛이 엄청 좋다. 7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먹으려고 한다. 그래서 저녁 식사를 배부르게 한다"며 식사를 마치고 동네 산책에 나섰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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