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이 건강 문제로 응급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2주 동안 담석증 으로 응급실, 입원, 시술. 으 진짜 고통스러운 병이더라. 그래서 드디어 쉬러 왔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혜영은 푸른 잔디밭에서 강아지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다.가수 양희은은 "잘 쉬고 편해지기를...늘 보고 있다"며 이혜영을 응원했다. 방송인 노홍철도 "누나아아아아아아아!!! 왜 또 왜 또"라며 걱정이 묻어 나오는 댓글을 남겼다.
이혜영은 앞서 폐암 진단을 받았던 터라 그의 건강 적신호 소식은 더욱 걱정을 샀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폐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혜영은 항암 치료 없이 폐 절제 수술을 받고 추적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결혼 10주년에 폐암 진단을 받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11일 종영한 MBN '돌싱글즈5' MC를 맡았다. 이혜영은 1971년생으로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2011년 부재훈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재혼했다. MBK는 운용 자금만 33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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