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퍼스바자 제공


배우 엄태구와 엄태화 감독 형제의 화보가 공개됐다.

22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엄 형제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셉트는 '핏줄'을 의미하는 빨간 실을 소품으로 두 형제의 '신의'를 담아내고자 했다.
사진=하퍼스바자 제공


까르띠에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트리니티를 기념하는 프로젝트 성 디지털 캠페인을 선보인다. 지난달엔 변우석이 커버 모델로 선정돼 하퍼스 바자와 까르띠에를 동시에 빛냈다.

특히 다정하게 눈을 마주쳐 달라는 에디터의 요청에 절대 그럴 수 없다는 듯 서로의 시선을 피하는 순간은 '찐형제애'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유쾌한 모습은 함께 공개된 패션 필름에 고스란히 담겼다.

엄태구는 현재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 15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놀아주는 여자'(영제: My Sweet Mobster)는 방영 4주차 기준으로 100여개 국가에서 시청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미국, 브라질, 영국, 뉴질랜드 등 64개의 주요 국가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엄태구는 7월 첫 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엄태구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미스터리한 '지환'의 캐릭터를 더욱 완벽하게 만든다는 평과, 한선화의 능청스럽지만 유치하지 않은 연기가 극을 이끌어 간다는 코멘트들이 많은 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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