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지안캐슬


가수 솔비가 2년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신곡 'Monday Disco'(먼데이 디스코)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솔비가 19일 새 디지털 싱글 'Monday Disco'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했다.영상 속 솔비는 부스스하게 아침에 일어나 내추럴한 일상적인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정갈하게 수트를 차려입은 직장인과 긱시크룩, 그리고 화려한 조명 속에서 파티러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패션을 연출하며 신곡 ‘Monday Disco’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솔비의 부름에 한걸음 달려와 준 코미디언 김영희가 '소통 왕 말자할매' 분장을 하고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인 뮤지션 천도, 패션 인플루언서 주니 등이 참여해 뮤직비디오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버추얼 스튜디오 '픽셀라이브'에서 촬영한 댄서와의 군무 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퍼포먼스 디렉터 겸 안무가로 참여한 마담빅도 우정 출연해 신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Monday Disco’는 솔비가 지난 2022년 ‘그대를 그리다’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정엽이 작사·작곡, 유니크노트가 작곡·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70년대의 디스코 사운드를 담은 노래다.

반복적인 신디사이저·청량한 피아노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리듬으로 채워진 모던 디스코를 표방하며,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다루고 있는 'Monday Disco'는 디스코 장르가 대변하는 현실 도피 그리고 자유를 담고 있다. ‘월요병’을 앓고 있는 현대인에게 솔비는 'Monday Disco'를 '월요병' 치료제로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솔비의 새 디지털 싱글 'Monday Disco'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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