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과 안재현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17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인스타그램엔 "'재현이에게 정말 고맙죠. 제가 카톡 알림도 꺼 놓고, 전화도 무서워하는 극내향인인데 ‘이러지 마 제발’ 때 처음 본 이후 재현이가 끊임없이 연락을 해줬어요. 인연을 이어간 게 재현이죠. 이 녀석이 12년간 이걸 기획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고마워요.' (웃음) BY 서인국"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컷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모노톤의 화보로 카리스마와 섹시한 분위기를 뽐냈다.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케미스트리 좋다", "미남의 축복이 끝이 없다", "케이윌 뮤비 3편도 기대된다" 등 댓글을 달았다.
서인국과 안재현은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 발매된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 이후 12년 여 만에 다시 맞춘 것. 당시 동성애 코드의 반전 스토리로 화제를 끌었다. 이 뮤직비디오로 두 배우에게는 '월드 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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