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입덧까지 함께 했다고 밝힌다.
12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2회에서는 홍콩으로 선 넘은 옥정헌, 챙캄링 부부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홍콩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먹덧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3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했다는 두 사람은 이날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예비 부모가 되었음을 알린다.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 등 스튜디오 MC군단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부부를 응원한다.
챙캄링은 “먹덧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이혜원은 “입덧이 심해서 냉동실 고드름을 따먹는 사람도 봤다. 그 정도로 평소에 먹지 않던 걸 찾게 된다”며 폭풍 공감한다. 그러자 안정환은 “난 아내가 임신했을 때, 같이 입덧했다”고 해, ‘사랑꾼 남편’임을 깨알 어필한다.
잠시 후, 부부는 ‘먹덧’ 아내를 위한 먹거리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홍콩 배우 양조위가 즐겨 찾는 맛집. 무려 50년 된 ‘차찬텡’(차와 식사를 함께 하는 홍콩식 카페 겸 식당)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의 간판 메뉴인 파인애플 번과 소고기 계란탕면 등을 순식간에 ‘클리어’한다. 다음으로 주윤발의 단골 식당도 방문해, 주윤발이 무조건 시켜먹는다는 달걀 소고기 샌드위치, 튀긴 빵 창펀, 생선 소고기 콘지 등을 주문해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두 사람의 ‘네버엔딩’ 먹방에 안정환은 “우리도 다음에 홍콩 갈까?”라며 이혜원을 촉촉한 눈빛으로 쳐다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푸짐한 식사 후, 옥정헌X챙캄링 부부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배에 올라타, 홍콩의 야경을 즐긴다. 또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가서 이색 보양식도 맛본다. 특히 홍콩의 대표 보양식인 뱀죽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데, 이에 유세윤은 “운동 선수들이 뱀을 많이 먹지 않냐?”라고 안정환에게 묻는다. 안정환은 기겁하며 “난 안 먹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유세윤은 “전 홍콩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젤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면서, 독특했던 맛 경험을 생생히 설명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12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2회에서는 홍콩으로 선 넘은 옥정헌, 챙캄링 부부가 처음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홍콩의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먹덧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3년간의 연애 후, 지난 5월 혼인신고를 했다는 두 사람은 이날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며 예비 부모가 되었음을 알린다.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 등 스튜디오 MC군단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부부를 응원한다.
챙캄링은 “먹덧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이혜원은 “입덧이 심해서 냉동실 고드름을 따먹는 사람도 봤다. 그 정도로 평소에 먹지 않던 걸 찾게 된다”며 폭풍 공감한다. 그러자 안정환은 “난 아내가 임신했을 때, 같이 입덧했다”고 해, ‘사랑꾼 남편’임을 깨알 어필한다.
잠시 후, 부부는 ‘먹덧’ 아내를 위한 먹거리 투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바로 홍콩 배우 양조위가 즐겨 찾는 맛집. 무려 50년 된 ‘차찬텡’(차와 식사를 함께 하는 홍콩식 카페 겸 식당)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이곳의 간판 메뉴인 파인애플 번과 소고기 계란탕면 등을 순식간에 ‘클리어’한다. 다음으로 주윤발의 단골 식당도 방문해, 주윤발이 무조건 시켜먹는다는 달걀 소고기 샌드위치, 튀긴 빵 창펀, 생선 소고기 콘지 등을 주문해 폭풍 먹방을 이어간다. 두 사람의 ‘네버엔딩’ 먹방에 안정환은 “우리도 다음에 홍콩 갈까?”라며 이혜원을 촉촉한 눈빛으로 쳐다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푸짐한 식사 후, 옥정헌X챙캄링 부부는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배에 올라타, 홍콩의 야경을 즐긴다. 또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으로 가서 이색 보양식도 맛본다. 특히 홍콩의 대표 보양식인 뱀죽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데, 이에 유세윤은 “운동 선수들이 뱀을 많이 먹지 않냐?”라고 안정환에게 묻는다. 안정환은 기겁하며 “난 안 먹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는다. 유세윤은 “전 홍콩에서 거북이 등껍질로 만든 젤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면서, 독특했던 맛 경험을 생생히 설명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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