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그룹 (여자) 아이들 민니의 남다른 집안 배경이 밝혀졌다.

11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서는 "내 편인 듯 내 편 아닌 선배님과 TALK"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아이들 멤버 소연 씨가 곡을 엄청 잘 쓰지 않냐. 직접 디렉팅도 하는데 어떻게 보면 일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이 섞이면 조금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민니는 "곡 쓰는 멤버가 많다. 자기 곡은 자기가 디렉팅을 한다. 그래서 소연이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다른 사람 곡 녹음할 때도 잘 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민니는 '멤버들 녹음실 편애 의혹'이라는 질문에 "다른 멤버에 제 작업실이 별로다"고 얘기했다. 민니는 "녹음실은 원래 6층인데, 제 작업실만 댄스실 옆에 4층에 있다. 방음도 안 되고, 사이즈도 작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김재중이 "한 집에 한 세대 있는 집에 산다"고 말을 꺼내면서 민니에게 "태국에 집이 있지?"라고 물었다. 민니는 "부모님 집이다"라고 답했고, 민니의 태국 집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집에 헬스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라며 놀라워했다. 민니가 "수영장은 호텔이다"라고 설명하자 김재중은 "할머니가 호텔 오너 셔? 진짜 공주님이었구나"라고 얘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김재중은 최근 민니가 태국 송크란 축제에 참여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태국에서 엄청 큰 축제잖아. 황실에서 대여해 준 줄 몰랐다. 당연히 회사에서 대여한 줄 알았는데, 함부로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냐"고 물었다.

민니가 "실제로 왕족 분들이 썼던 거다"고 말하자 김재중은 "저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착용한 물건 값어치가 10억이 넘냐"고 물었다. 민니는 "벨트만 3억이다. 다 진짜 금이고 다이아몬드다. 항상 바른 자세로 있어야 했다. 엄청 무겁다"고 얘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김재중은 민니에게 "블랙핑크 리사,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중 태국인으로서 내가 몇 위다?"라고 질문했고, 민니는 "어떻게 뽑냐. 너무한다"고 고민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민니는 김재중의 도움을 받아 "리사 선배님 1위. 나띠 씨 2위. 제가 3위 아닐까요"고 말했다. 또 민니는 블랙핑크 리사와의 친분에 대해 밝혔다. 민니는 "태국에서 유행하는 키링을 리사가 6개 다 구해줬다. 제가 갖고 싶다고 하니까 전화 와서 '키 링 리셀 있는데 사줄까?'라고 물어서 너무 비싸다고 사지 말라고 했는데 사다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 갈무리

한편, 민니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어로 "올해 송크란 마호톤 여신으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태국 전통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한 바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