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STUDIO X+U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가 공포의 순간을 마주한 배우들의 열연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다. 오는 7월 15일 '산타의 방문'을 시작으로 '커플매니저', '버려주세요', '임대맘', '고잉홈', '피싱', 그리고 '1인용 보관함'까지 7개의 에피소드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보는 것만으로도 심박수를 상승시키는 7인 7색 공포 열연 스틸이 공개됐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을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서늘한 냉기가 그대로 전달되고 있어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만의 공포 미스터리 장르적 매력을 한층 부각시킨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일상의 서스펜스가 극대화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포문을 장식할 '산타의 방문'의 스틸에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 조여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크리스마스지만 딸과 함께 있어주지 못하고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조여정을 공포에 떨게 한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커플매니저' 함은정의 스틸은 고운 웨딩드레스 자태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것도 잠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된다. 남편의 손길에서 애정과 다정함을 느끼는 것이 아닌, 마치 그 손길에 짓눌려 두려움에 사로잡힌 듯한 함은정은 표정과 눈빛, 그리고 흔들리는 동공으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간담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버려주세요'에서 배달킹으로 분한 김진영(덱스)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핏빛으로 물든 쓰레기봉투 속 내용물의 정체가 궁금한듯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김진영(덱스)의 스틸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일상 공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그런가 하면 '임대맘'의 박하선은 단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공포 열연의 끝을 보여준다. 아슬아슬하게 난간에 기대어 선 박하선의 광기로 가득 찬 눈빛과 표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섬뜩함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그 순간의 기류를 오롯이 전달한다. 살기 어린 눈빛에 마치 미소처럼 보이는 한 쪽으로 올라간 입꼬리는 광기 그 자체를 보여주는 박하선의 열연을 더욱 기대케 하며 살 떨리는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 다른 스틸은 '고잉홈'에서 한밤중에 급하게 택시를 탄 고규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산 속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려 몰래 어딘가를 지켜보고 있는 듯한 고규필의 무표정한 얼굴은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달하며 그에게 닥칠 비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피싱'의 오유진의 스틸에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한 듯 무언가를 목격하고 깜짝 놀란 표정이 담겨있다. 긴박한 상황인 듯 경직된 몸짓과 불안감이 감지되는 표정에서 극한의 감정이 느껴지는 와중에도 인기BJ답게 손에서 카메라를 놓지 않는 모습은 캐릭터에 동화된 오유진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1인용 보관함'의 서지훈은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지하차도에서 홀로 쓰러진 채로 발견, 그에게 미스터리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한다.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혼자 쓰러져 있는 장면은 극의 클라이맥스에서 처절한 감정 변화와 고군분투를 겪는 그의 섬뜩한 상황을 짐작케 하는 것은 물론, 공포지수를 높이는 공간적 배경까지 더해져 강렬한 몰입감을 전한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는 오는 7월 15일부터 매주 월, 화에 한 편의 에피소드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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