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신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혜신은 지난 15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박혜신은 ‘연정’, ‘가인’, ‘비의 초상’, ‘화끈하게 신나게’ 등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여수국가산업단지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박혜신은 특유의 흑진주처럼 매력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2회 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여수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공연을 마친 박혜신은 “처음으로 혼자서 콘서트 무대를 꾸미는 만큼 긴장도 되고 설레는 마음이 컸는데 자리를 꽉 채워주시고 큰 소리로 응원해 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저에게 너무 잊지 못할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신은 MBN ‘현역가왕’에 이어 ‘한일가왕전’에 출연했다. 국내 및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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