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나연은 6월 14일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했다. 신곡 'ABCD'는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들을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에 힙합,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팝 댄스 장르로 '매력 부자' 나연의 파워풀하고 강인한 면모를 조명한다. 힘 있는 리듬 위에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 그루비한 멋을 살린 퍼포먼스가 특징이며 2024 여름을 장식할 '서머송'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ABCD' 뮤비는 멀티버스 형식을 통해 시대, 장소, 남녀노소 불문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나연의 매력과 에너지를 담아냈다. 모든 콘셉트와 의상을 완벽 소화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붙잡았고 오리지널 음원에는 없는 댄스 브레이크 파트가 특별함을 더하며 반복 재생을 자극한다. 공개 당일인 14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오른 후 17일 오전 11시까지 나흘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같은 시간 기준 조회 수 2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힙입어 JYP엔터테인먼트는 'ABCD' 뮤비 비하인드 컷 5종을 깜짝 오픈했다. 사진에는 옛 고전 영화 속 주인공 비주얼부터 캡 모자, 롱부츠 스타일링을 한 '임핫걸'(임나연+핫걸) 면모까지 나연의 오색찬란한 모멘트가 담겼다. 푸른 하늘과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시를 배경으로 브이 포즈를 하거나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에서 싱그러운 미소를 짓는 등 인간 비타민 에너지를 발산했다.
나연의 '나'이자 "오로지 나!"라는 뜻으로서 오롯한 나연을 녹여낸 새 앨범 'NA'는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호기록을 달성 중이다. 신보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15일까지 누적 기준 일본, 브라질, 칠레, 페루 등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톱 10에 올랐다. 또 한터 차트 음반 일간 차트(06.14~15)와 주간 차트(06.10~06.16), 써클차트 리테일 음반 일간 차트(06.14~15)와 주간 차트(06.09.~06.15) 정상을 석권했다. 나연은 국내 음방 무대는 물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및 여러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모두가 기다려온 'ABCD' 음방 무대에서는 '핫걸 나연', '너드 나연', '서머퀸 나연'까지 다채로운 비주얼 매력과 쉴 틈 없는 파워 퍼포먼스로 프로 아이돌력을 빛냈다. 또한 15일 tvN '놀라운 토요일'을 비롯해 '사나의 냉터뷰', '뱀집', '아이돌 인간극장', 'it's Live'(잇츠 라이브), 'STUDIO CHOOM'(스튜디오 춤) 등에 출연해 통통 튀는 예능감과 재치 있는 입담, 뛰어난 보컬 및 댄스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오후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ABCD' 퍼포먼스 비디오는 스포티하고 힙한 스타일링, 화려한 퍼포먼스가 완벽 조화를 이루며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를 넘겼다. 국내외 팬들은 "노래도 좋고 퍼포먼스도 멋있고 무엇보다 나연이 콘셉트를 너무 잘 소화해 넋 놓고 보게 된다", "예쁘고 멋지고 힙하고 다 하는 퀸나연! 감탄만 나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나연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색다른 시도와 도전을 아끼지 않은 새 앨범과 타이틀곡 'ABCD'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2024 여름 디바' 활약을 이어간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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